청소년의 행복한 미래 위해 최선의 노력과 파트너십 구축키로
[대구=동양뉴스] 김정관 기자=대구 동구청은 내달 중순 준공을 앞둔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아름드리' 민간운영단체로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야나불교문화원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동구청에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아름드리'는 연면적 2950.21㎡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106억8100만원(국비 77억2200만원, 구비 29억5900만원)이 투입되어 내달 준공과 함께 내부준비를 통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댄스, 밴드, 요리, 암벽등반, 개인방송체험을 위한 시설과 학습을 위한 공간 및 자유 휴게시설까지 갖춰진 청소년들의 꿈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을 위해서도 각종 문화강좌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가족과 세대를 함께 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협약식에서 “단지 하나의 시설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청소년들을 맡기는 것으로 법인에서 최선을 다하여 운영하며 그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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