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김석환 홍성군수, 해양수산부 방문 현안사업 추진 '박차'
상태바
김석환 홍성군수, 해양수산부 방문 현안사업 추진 '박차'
  • 최진섭
  • 승인 2019.12.02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자원 활용한 지역개발 예산 적극 요청
김석환 홍성군수는 2일 해양수산부를 방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국비 200억지원과 행정업무 협조를 건의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김석환 홍성군수는 2일 해양수산부를 방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국비 200억원 지원과 행정업무 협조를 건의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주요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국비 200억원 지원과 행정업무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국가어항(남당항) 개발 기반시설 국비 200억원 지원 등으로, 군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을 선정해 해양수산부와 홍성군 상호간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대통령 지역 공약을 언급하며 충남도청이 소재한 광역행정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올해를 홍성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했던 김 군수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와 남당항 다기능어항 기반시설을 위한 국비 200억원에 대해 우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천수만의 경우 홍성군 해상 전체가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해양관광 및 레저사업 추진에 큰 제약이 있어왔으며, 남당항의 경우 2014년 해수부 다기능어항 사업에 선정돼 실시설계용역까지 완료했으나 선 민간투자, 후 기반시설 투자를 이유로 국비가 지원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지역발전에 당면한 현안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돼 지역경제 및 어촌개발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군은 다시 한 번 서해안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