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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LED가로등·보안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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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LED가로등·보안등 신설
  • 강채은
  • 승인 2019.12.0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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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청 제공)
(사진=남원시청 제공)

[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가 LED가로등·보안등 신설, 운봉 간판개선사업, 도시경관 계획수립 등 안전한 밤거리·도시경관을 개선했다.

4일 시에 따르면, 9여 억원을 들여 상반기에 292등, 하반기에 205등의 LED가로등·보안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은 고효율의 에너지 절감형 램프로 유지·관리비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되며, 방범 취약지역 및 수혜 주민이 많은 지역 등을 우선순위로 설치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는 ‘2018년 전북도 예쁜간판 꾸미기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원을 들여 시행한 ‘운봉 간판개선사업’을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운봉로 상가 일원 470m 구간 54개 업소의 낡고 무질한 간판을 교체했으며,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된 후 더 밝고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시는 공공디자인 활성화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용역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도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며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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