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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서 4곳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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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서 4곳 최우수 선정
  • 허지영
  • 승인 2019.12.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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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여성가족부의 ‘2019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 결과, 일시청소년쉼터와 이동청소년쉼터, 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 총 4곳이 나란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매 3년을 주기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전국 청소년쉼터 117곳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최우수기관 18곳 가운데 시에서 4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4곳에는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이 중 3곳은 700만원의 포상금도 받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와 더불어 상담·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에 134곳이 운영 중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막고,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이 주관하는 ‘2019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우수사례’에는 부산여자기독교청년회(부산YWCA)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부산여자기독교청년회는 오는 20일, 롯데백화점 본점 교육장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서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부상 1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청소년쉼터를 비롯해 부산여자기독교청년회의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이 호평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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