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장학생 250명 선발, 충남인재 미래도약을 위한 행사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인재육성재단은 7일 공주 고마 아트센터에서 도내 지역 인재 중 재단 장학생을 선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에서는 ▲해외유학 ▲충남뿌리내림 ▲거주비지원 ▲희망드림 ▲충남형인재 등 5종의 공모제 장학사업과 ▲아름드리 ▲다자녀가정지원 등 2종의 추천제 장학사업 등에 선발된 250여 명의 장학생과 수기공모 당선자 6명에게 총 4억원여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는 “많은 장학생들이 참된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실력과 심성을 모두 갖춘 지역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이날 참석한 장학생에게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와 장학증서를 함께 전달했다.
한편, 이날 사전 축하공연을 비롯해 저출산 위기극복과 도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장학생 정책발표대회, 장학증서 수여식, 재단 이사장(도지사)과의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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