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시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기업도시 내에 추진 중인 대형 건축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축주인 ㈜제이디개발(대표 최종천) 및 시공을 맡은 ㈜믿음종합건설(대표 김영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 대상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연면적 1만191.16㎡인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이다.
이번 협약으로 총사업비 114억원 가운데 절반인 약 57억원의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하게 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10층 이상 및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제를 지난 2016년부터 공동주택에 이어 일반건축물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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