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복기왕 전 청와대 비서관, 21대 총선 '아산갑' 출마선언
상태바
복기왕 전 청와대 비서관, 21대 총선 '아산갑' 출마선언
  • 최남일
  • 승인 2019.12.09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9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산갑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복기왕 전 비서관 측 제공.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9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산갑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복기왕 전 비서관 측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9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산갑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은 “정치개혁과 지역발전, 자치분권국가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복 전 비서관은 30대 때 국회의원 활동과 재선 아산시장,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의 경험을 언급하며 아산에 중앙정치인다운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까지 민주당인 지금의 정치지형을 언급하며 “중앙정치의 한복판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국민의 대표다운 모습을 아산시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복 전 비서관은 21대 국회의 가장 큰 과제가 정치개혁이며 자신이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선봉'이 되겠다고 했다.

또 청와대, 정부 부처, 정당의 시스템과 운영방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법 개정이 필요하면 법 개정을 해낼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복 전 비서관은 “중앙집권형 국가운영 시대를 마감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을 자치분권국가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과 중앙을 두루 살필 수 있는 경험과 눈이 있다”면서 “아산이 키운 저를 대한민국의 큰 일꾼으로 써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복 비서관은 오늘 14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7일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