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10∼11일 예산·공주·논산 지역 경영체 6곳 투어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11일 예산·공주·논산 등 도내 3개 시·군 소재 가공 농가 현장에서 기업 구매 담당자, 블로그 기자단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도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도내 농가형 가공품의 우수성·경쟁력 등에 대해 소개하고, 우수 가공품 홍보를 통해 기업·단체로부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예산 운두란(전통장류) ▲예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사과즙·들기름) ▲공주 미호(치즈·요거트) ▲공주 빵꽃핀 마을(아로니아 빵) ▲논산 봄초여(어간장) ▲논산 꽃벵이세상(꽃벵이 과자) 등 가공 경영체 6곳을 방문, 제조과정을 살펴보는 등 현장을 견학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농식품 가공 경영체의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홍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식품 가공 경영체 역량을 강화해 소득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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