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엽)는 지난 9일, 고흥공용버스터미널, 고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기부행위 상시제한 및 정치후원금 활성화 홍보와 더불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일동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방문 중인 군민들을 대상으로 기부행위 상시제한, 정치후원금 기부 활성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일정 안내 등을 실시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문화와 소액 다수의 기부문화가 정착하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보다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부행위란 국회의원·지방의원·지방자치단체장·정당대표·후보자·입후보예정자와 그 배우자가 선거구 안에 있는 사람이나 기관·단체 등 또는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나 기관·단체 등에 대해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약속하는 행위를 말한다.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다음해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감과 소통으로 참여하는 선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선거, 축제로 승화되는 선거를 통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아름다운 선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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