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으로 충청권이 행복한 교육혁신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11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충청권 교육청은 올해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으로 전문가 포럼, 혁신정책 역량강화 연수, 학교혁신문화확산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추진해 충청권의 교육혁신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 혁신, 학교공간 혁신, 학교업무 혁신, 혁신미래교육을 주제로 운영한 전문가 포럼은 충청권 혁신교육 발전을 위해 4개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내년에는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으로 충청권의 교육자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학교혁신 지원을 위해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충청권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충북도진로교육원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허브 역할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진로교육 활성화와 혁신교육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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