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1일 ㈜CNL Energy 나일채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을 약정하고,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학본부에서 개최된 이날 기탁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CNL Energy 나일채 대표를 비롯해 박권필 화학공학전공 교수와 최성유 사무국장, 강의성 정보전산원장 및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일채 대표는 “순천대학교와 그동안 산학협력을 통해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고, 지역 중심 국립대학인 순천대의 발전을 위해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순천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고영진 총장은 “대학 입주기업으로 올해 12년째 우리 순천대와 산·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성과를 내온 ㈜CNL Energy가 대학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기탁을 약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의 좋은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순천대와 함께 ㈜CNL Energy가 상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일채 대표는 현재까지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후원했다.
㈜CNL Energy는 석탄 에너지의 대안으로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등 환경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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