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송년기획으로 ‘국제교류전-현재를 바라보는 시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한국 등 5개국 작가의 치열한 예술 활동을 시립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회화 설치 등 40여 점의 현대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현시대 국제미술의 동향과 국내 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작가들을 초대했으며, 각 나라별 현대 미술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화풍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전시행사로 5개 국가의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이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서막을 장식할 피아노·플룻 2중주 연주가 진행된다.
시립미술관은 국제교류전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고, 각 나라 작가가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033-640-4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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