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개막식 개최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는 1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개막식을 갖고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내달 1월 31일까지 73일 기간 동안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했으며, 이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은 7억원으로 복지재단을 비롯,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시민들의 나눔 동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경우 당진시 행복키움지원팀, 당진시복지재단 복지사업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충남도모금회의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전용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충남도모금회 당진 전용계좌로 입금되는 성금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당진시민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캠페인에는 시민뿐 아니라 기업체,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 누구나 동참할 수 있고, 나눔은 현금과 현물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른 어느 때보다 도움이 절실한 힘든 시기”라며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당진지역 이웃돕기 모금액은 2016년 14억원, 2017년 11억원, 지난해 12억원으로 매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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