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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충남도의원,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등 예산 삭감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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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충남도의원,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등 예산 삭감 문제 제기
  • 최진섭
  • 승인 2019.12.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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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이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에 참여해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 내포신도시 버스킹 사업,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예산이 삭감되는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예산심사에서 1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지원금 1억5000만원과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금 57억5000만원 전액을 삭감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조 의원은 “도 재정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농민수당 등과 비교하면 영세업자인 1인 자영업자에게 충분히 지자체에서 지원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사립유치원 지원과 관련 “주민들의 양육비 부담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악취저감 전담기구 설치, 중입자치료센터 건립 표류문제, 내포신도시 홍보 부진에 대해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예산안과 관련해 꼼꼼한 검토와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내년도 충남도 본예산 7조7835억원(기금운용계획 포함)을 심의해 일반회계 55건, 특별회계 1건 등 총 107억여원을 삭감했다. 이 예산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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