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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취약계층 단열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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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취약계층 단열개선 지원
  • 강채은
  • 승인 2019.12.1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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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상당 물품 배부,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제공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제공)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제공)

[군산=동양뉴스]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오는 16~24일까지 한파 영향에 취약한 6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후변화로 심해지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 효율화를 위한 단열환경 개선, 방한용품 지원, 대응요령 안내 등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환경부가 물품을 지원해 이뤄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1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이불, 난방텐트, 장갑, 텀블러 등 8종의 물품을 직접 방문해 배부하고, 한파 대응 행동요령 안내 등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파 대응 행동요령은 ▲목도리, 내복 등 방한용품을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시 동파 예방하기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이상기후가 잦아진 가운데 겨울나기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관점에서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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