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양뉴스통신]윤주성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상가 및 유흥업소가 밀집한 고잔동 일대에서 같은 건물 모텔과 연계하여 성매매영업(일명:풀사롱)을 한 대형 유흥주점을 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점은 고잔동 유흥가 일대에 한 건물 지하를 임대하고 대형 유흥주점을 차려놓고, 같은 건물에 있는 3~4층 모텔과 연계하여 찾아온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20만원의 성매매대금을 받고 여성 종업원과 성관계를 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해온 혐의다.
업소는 내부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 모텔로 웨이터가 손님을 안내하며 단속을 회피하는 등 치밀한 영업을 하고 있었다.
안산단원서는 지난해 11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신·변종 성매매 업소 31개소를 단속하여 48명(대형업소 21건/35명)을 검거, 이중 2명을 구속한바 있으며 불법 영업이 근절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