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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옥외광고 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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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옥외광고 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9.12.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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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 제공)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9일 대전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유공자 표창 및 워크숍’에서 옥외광고 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올 한해 옥외광고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옥외광고업무 관련 정책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일 시에 따르면, 평가 결과 2016년에 이어 3년만에 옥외광고 업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시는 그간 옥외광고 개선을 위해 전주시·경찰서 불법광고물 야간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강풍 등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합동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또한, 폐업 및 이전으로 건물에 남아있는 주인 없는 간판 철거사업 등을 실시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왔으며, 만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시행했다.

이에 앞서 시는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첫마중길 간판개선 사업 1단계를 완료하고 2단계를 추진하는 등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송방원 시 건축과장은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내년도에도 불법광고물 단속 강화 및 옥외광고를 개선해 전통문화도시 전주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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