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고흥지역 자활센터,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상태바
고흥지역 자활센터,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9.12.19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저소득 자활참여자의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고흥지역자활센터가 올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후원자, 자활근로참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영상 상영, 성과보고,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 자활기반 조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참여자 4명의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1년에 개소해, 다양한 야생화 재배 및 영농기술 습득으로 자활기업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삶터사업단과 전문양봉인 육성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꿀단지사업단 등 8개 사업단과 2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자활사례관리 상담과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자활참여자에게 연계·지원해 현재 60여명의 자활참여자가 한 걸음씩 자활의 길을 걷고 있으며 나아가 칼갈이, 방충망 수리, 수도꼭지 교체, 전등수리 등 어깨동무 봉사단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봉사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참여자의 열정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자활활성화에 기반이 됐다”며 “저소득층의 소득격차를 줄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