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양뉴스] 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일진과 ㈜일진베어링이 1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성금 2000만원(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일진그룹은 자동차부품사업장으로 경주에 ㈜일진, ㈜일진베어링과 ㈜일진글로벌이 있으며 휠베어링, Arm, 볼조인트, 코너모듈 등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일진, ㈜일진베어링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불우이웃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지역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과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진그룹과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기업문화에 감사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지역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주시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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