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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해예방사업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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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해예방사업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9.1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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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도와 시, 군 자연재해예방사업 담당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재해예방사업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재난담당공무원의 현장관리 및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간 행정에서 습득하기 어려운 전문분야에 대해서 외부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재해예방사업 추진계획 및 정책방향에 대한 업무 공유와 수문분석 및 하천분야 설계요령, 급경사지 파괴유형, 저수지·댐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대한 실무사례 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도는 올해 총 124개 사업장에 1727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다.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완벽한 정비사업을 위해 신규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사전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원했다.

그 결과, 무주 대차지구가 행안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억원을, 군산 군장대교 및 완주 교동지구는 입선으로 인센티브 각 1억원을 받았다.

또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전에는 무주 절골천이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행안부에서 지난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풍수해위험생훨권 정비사업에 김제시 김제역지구가 선정돼 국비 198억원도 확보했다.

박양래 도 자연재난과장은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지역을 사전에 정비하는 사업이므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부터 정비까지 도와 시-군이 서로 협력하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좀 더 안전한 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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