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서산시 '2019 기초생활보장분야'서 역대 최고 성과 달성
상태바
서산시 '2019 기초생활보장분야'서 역대 최고 성과 달성
  • 최진섭
  • 승인 2019.12.26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생활,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 ‘2019년 정부합동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사업과 자활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 ‘2019년 정부합동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사업과 자활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 ‘2019년 정부합동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사업과 자활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및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운영 활성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급여 대상자의 신속·투명한 조사와 적절한 급여지급,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층 생활안정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74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또, 자활사업분야에서도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자활 기업 및 자활 사업단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탁월한 성과를 올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맹정호 시장은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두 개의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는 17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물론, 내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주요 개정 사항인 ▲근로·사업소득 공제 30% 도입 ▲기본재산 공제액 확대 ▲부양비 부과율 완화 ▲중증장애인 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제외에 따라 신규 수급자 발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산시에는 2689세대 3648명의 기초생활수급권자가 생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