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보건소는 최근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질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아토피 상담실, 취약계층 아토피 의료비 지원, 아토피 체험 교실 및 자조모임 운영 등 아토피 재발 감소 및 삶의 질을 높이고자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에 아토피로 등록된 환아에게 월 1회 로션 또는 비누 등 보습제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아토피질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과 천연 재료를 이용한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중 피부과, 소아청소년과의원, 한의원, 한방병원 의료기관에서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 진단을 받은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정으로, 아토피 질환자 302명 1300여 만원을 지원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만성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해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진료계(460-32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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