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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등학교, 겨울방학 1월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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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등학교, 겨울방학 1월이 대세
  • 오효진
  • 승인 2019.12.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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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충북도내 초등학교 대부분이 1월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259교(분교장 제외) 중 217교(약 84%)가 내년 1월 중 방학식을 갖는다.

도내에서는 지난 20일 음성 평곡초가 가장 먼저 방학식을 갖고 69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가 내년 2월 28일 개학한다.

반면, 음성 생극초, 제천 수산초는 내년 1월 31일 방학식을 갖고 가장 늦게 방학에 들어가 3월 2일 개학을 한다.

초등학교 중 방학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청주 사천초가 내년 1월 10일 방학식을 갖고 1월 31일 개학해 20일간이다. 청주 평곡초는 69일간의 가장 긴 방학에 들어간다.

중학교는 청주 용암중이 지난 17일 방학식을 가장 먼저 갖고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개학은 내년 3월 2일이다.

고등학교 중에는 청주 일신여고가 지난 24일 가장 먼저 방학식을 갖고 내년 1월 28일 개학을 한다.

고등학교 중 가장 먼저 개학을 하는 학교는 청주 충북과학고로 오는 31일 방학식을 갖고 내년 1월 22일까지 21일간 방학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12월 중에 들어갔던 겨울방학이 1월 중으로 변화하는 이유는 봄방학을 없애고, 각 학교별 학년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겨울방학기간이 학교별로 다른 것은 공사 등의 이유로 짧게 하거나 길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에서는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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