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충렬 이사장(53)은 내년 1월 1일 오후 2시 단국대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충렬 이사장은 이번 에세이 '사람 곁에 사람으로'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학창시절 이야기, 대학 시절 이후 민주화 운동을 해나가며 겪었던 열정과 고뇌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 천안에서 대대로 이어진 대가족을 이끌어 온 가장으로서,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에 대한 헌신의 면모도 잘 드러내고 있다.

이충렬 이사장은 이번 출판 기념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설 계획이며 내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출마를 겨냥하게 된다.

그는 천안중앙고, 단국대 경영학과, 공주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충남교육감 비서실장, 혁신과 통합 충남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지금껏 그래왔듯 제 곁에 사람으로 계셔주신 분들께 이런저런 사연을 담은 책 한 권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람 곁에 사람으로 제가 내민 손 따뜻하게 잡아 주시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최남일 cni6060@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