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울산시, 대중교통 시책 우수기관 표창
상태바
울산시, 대중교통 시책 우수기관 표창
  • 허지영
  • 승인 2019.12.31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시책 지자체로 선정돼 ‘대중교통 시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효과적·체계적인 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2년마다 실시한다.

평가 내용은 전국 1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개 부문(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정책 지원 및 이용자) 60개 과제다.

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 ‘수소연료전지 버스 시범 운영’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최’ 사업을 추진해 특·광역시로 분류된 A그룹을 대표해 우수 시책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기회도 가졌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은 현 정부의 비전인 생활비 절감을 위한 국정과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 혼잡 및 환경오염을 개선코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교통혁신추진단 이기훤 주무관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확대·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 운영은 2030 세계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 프로젝트’로 추진됐으며, 시는 전국 최초로 소소연료전지 버스를 시내버스 정규 노선(124번)에 투입, 1년간 시범 운영해 환경오염을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대중교통국제정책포럼은 2017년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대중교통 신기술과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시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대중교통포럼과 함께 개최한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생태산업도시 울산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