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최근 아산캠퍼스 V-HOUSE에서 ‘2019년 창업마일리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생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4년 처음 도입된 ‘창업마일리지 장학금’ 제도에는 올해 373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4712건이 접수됐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67명의 창업 활동 우수자에게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창업 활동 기여도에 따라 S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으로 구분해 각각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으로 차등 지급했다.
1등으로 수상한 디지털기술경영전공 3학년 서강민 학생은 “이번 창업마일리지 장학금 수혜로 창업아이템 홍보비로 투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많은 학생 예비창업자들에게 혜택이 가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근 창업지원단장은 “학생 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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