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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28대 김일곤 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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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28대 김일곤 부군수 취임
  • 서주호
  • 승인 2020.0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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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문제는 제가 해야 할 가장 큰 역할…청도발전의 심부름꾼"
청도군 김일곤 부군수 취임식(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 김일곤 부군수 취임식(사진=청도군 제공)

[청도=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28대 김일곤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일곤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청도는 정신문화만 놓고 본다면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통틀어 봐도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가장 으뜸가는 지방이고, 삼국통일의 기반이 된 화랑정신,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든 새마을정신이 바로 이곳 청도에서 태동했기 때문"이라며 "그만큼 긴장이 되고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슬로건으로 군수님께서 진력을 다해 추진하고 계시는 ‘머무르고 싶은 청도’를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청도가 경북도내에서 청렴도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청도읍성, 운문사, 와인터널, 영남알프스, 소싸움축제, 그리고 우수한 청도반시, 복숭아 등의 강점을 활용해 청도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내수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 50주년이 되는 해로 청도가 발상지로서의 자긍심으로 새마을운동을 지키고 위상을 확립하는 일에도 앞장서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가 해야 할 가장 큰 역할은 청도발전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앙부처·경북도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예산을 따올 것을 약속했다.

김일곤 부군수는 2014년부터 경북도 예산담당관실 예산총괄담당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경북도 예산담당관으로 예산업무를 계속해서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경북도 대변인을 거쳐 청도군 부군수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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