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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 행복사서함'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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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 행복사서함' 연중 운영
  • 서인경
  • 승인 2020.01.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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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실천 미담, 사진, 행복 담론 등 주민들의 행복 이야기
우수 작품 선정해 구정 소식지, 행복사례집 등에 게재
(포스터=종로구청 제공)
(포스터=종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행복 사례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행복 실천을 유도해 따뜻한 종로를 조성하고자 '종로 행복사서함'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종로 행복사서함'은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 그 답을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찾아보는, 종로 주민들의 특별한 사연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웃들에게 알리고 싶은 따뜻하고 재미있는 행복 이야기를 주제로 ▲행복 실천 미담 사례 ▲자신 혹은 이웃의 행복한 사연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 ▲자신만의 행복 담론이나 행복 명언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미담 사례와 사연은 A4 반 장 정도 분량으로 작성하면 되고, 사진은 설명을 덧붙여 2장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행복 담론과 명언은 자유 형식으로 세 문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종로에서 일상을 보내는 주민은 누구나 '종로 행복사서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종합민원 내 통합신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 홈페이지 ▲전자메일(cmh3308@mail.jongno.go.kr)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매월 우수 작품을 선정해 상품권 또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구 홈페이지, 구정 소식지(종로사랑), 행복사례집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구청 건강도시과(02-2148-3053)로 문의하면 '종로 행복사서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행복은 공감하고 나눌수록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건강, 환경 등 일상 속에서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주민의 실질적인 행복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주민행복전담팀인 ‘행복드림팀’을 구성해 ‘종로 행복드림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종로구 주민 행복 증진 조례’를 제정했다. 2018년에는 ▲개인 ▲가족 ▲종로환경 ▲규제체계 등 4개 영역, 30개 하위지표로 구성된 ‘종로행복지표’를 개발했다.

또한 구의 행복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체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종로 행복드림이끄미’, 주민 주도 워크샵인 ‘행복드림아카데미’, 행복 증진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해 행복하고 건강한 종로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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