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 사업비 531억여원을 예산으로 청사 3곳과 시립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오는 8월까지 준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로 건립되는 건물로는 박달복합청사가 가장 큰 규모며, 시는 예산 305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지하 3층, 지상 5층(연면적 1만2305㎡) 복합청사로 건립하고 오는 7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재건축 지구로 이전 신축되는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연면적 3611㎡)도 오는 7월 준공이 목표이며, 기존의 동 청사 부지에 들어서는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연면적 2981㎡)는 8월 준공할 계획이다. 비산2동과 안양8동 행복복지센터 모두 지하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져 민원실, 다목적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며, 어린이집이 비산2동 청사에 새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94억원에서 9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지난 2018년 착공해 오는 5월 신축 완료 예정인 비산3동 매곡어린이집(691㎡)은 27억원이 투입됐고,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또한 노년층의 여가활동을 지원할 석수1동 경로당(293㎡)은 도비 9억원이 소요되며, 내달 중 착공해 오는 8월 문을 열게 된다.
아울러, 장애인복합문화관과 해누리어린이집을 포함한 6개 공공청사를 올해 착공 또는 건립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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