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직판장에 참가할 50개 화훼 농가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 화훼 직판장은 호수공원 꽃박람회장 야외 무료 구역에 설치되며,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에 부착되는 ‘화훼 교환 쿠폰’의 사용처로 이용될 예정이다.
고양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화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증, 사업자등록증을 이메일(giffgd@gmail.com)이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원당화훼단지 야외 판매장 입점 업체도 모집 중이다. 화분, 프리저브드 상품, 압화, 아로마 등 화훼 소품 판매장과 상토, 영양제 등 원예 자재 판매장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sn3742@naver.com)이나 팩스(031-908-7760)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동길 대표이사는 “화훼 농가에게는 직접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화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양시 화훼 농가와 함께하는 직판장을 운영한다"며 "꽃박람회가 꽃 소비 및 화훼 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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