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19년 52건의 시정평가를 통해 1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각종 공모사업도 80건에 총사업비 714억원을 확보하면서, 2020년에도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남원시가 수상한 주요 평가결과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대통령상)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전국자치단체 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최우수 ▲사회복지시설평가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 ▲전국 농촌지도사업 최우수 ▲숲 가꾸기 평가 최우수 등이며,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1억5000만원), 재정 신속집행(1억5000만원), 지방규제 혁신(1억원), 시군 일자리 시책평가(1억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1억5000만원) 등을 통해 1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각종 공모사업 결과 ▲지리산권 농·산촌 지역경제 활력을 촉진시킬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70억원) ▲지리산권 주민들에게 수영장과 청소년 공간, 작은 영화관 등 문화공간을 복합적으로 제공할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사업(98억원) ▲남원관광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열린 관광지 공모(15억원) 외 25개 사업 51억원 ▲농촌 정주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거점사업(3개소, 120억원) 외 9개 사업 213억원 ▲체육시설 확장 및 활성화 4개 사업 82억원 등을 확보하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행복주택 건립(12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18억원) 등을 확보해 지역 현안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해 좋은 평가들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공직자들과 함께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정신으로 남원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