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조심기간 동안 운영
[동해=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산불진화와 감시를 위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50명과 산불업무 관리요원 1명 등 총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인 시민으로서, 고용노동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합동지침에 저촉되지 않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체력검정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진화대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녹지과(산림보호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대원은 산불조심기간인 봄철(2월 1일~5월 15일)과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 동안 진화활동 비상대기, 취약지역 순찰, 인화물질 제거작업, 주민계도 등 산림 관련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산불 진화대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입산자 실화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시민들이 산불 예방활동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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