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접수…농기계 실습·정비, 면허·자격증 취득 과정 등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농촌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2020년 농기계 활용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내달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기계 기초 이론교육, 농기계 실습 및 정비, 면허·자격증 취득(굴삭기, 지게차) 과정, 농기계 정비기능사 취득 과정 등 4단계로 나눠 총 40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수료자 중 일부는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 인턴으로 채용해 농기계 정비·점검 및 사무 보조, 농기계 교육 보조 강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시민은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접수 대상자 중 20명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앞으로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찾고 있는 광주 신중년에게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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