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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硏, 감염병분야 외부정도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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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硏, 감염병분야 외부정도평가 ‘우수’
  • 한미영
  • 승인 2020.01.1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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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감염병 확인 검사 능력평가 우수기관 인증 받아
현재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법정감염병 확인진단 항목(표=광주보건환경연구원 제공)
현재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법정감염병 확인진단 항목(표=광주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9년 법정감염병 외부정도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 판정을 받아 감염병 확인검사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법정감염병 외부정도평가는 질병관리본부가 해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홍역, 에이즈 등 법정감염병 확인검사 담당자의 검사 능력과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담당자는 분야별 감염병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야 확인검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마다 법정감염병 47종 69개의 병원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감염병진단법 기술을 이전받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법정감염병에 대한 최종 확인검사와 해당 병원체에 대한 정기적인 외부정도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서진종 감염병조사과장은 “감염병은 대부분 감염력이 높아 빠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가 필요하고, 검사자의 진단능력 인증이 중요하다”며 “법정감염병으로 관리 중인 86종의 감염병 중 기술 이전이 안 된 감염병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진단 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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