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울산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
상태바
울산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
  • 허지영
  • 승인 2020.01.13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설을 앞두고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책반은 시와 농업 관련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3개 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업무는 성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 산지 거래 동향 점검, 성 성수품 유통망 점검 등이다.

운영기간 중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거래와 가격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차례 비용 경감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한 설 성수품 할인(10~20%) 판매를 실시한다. 울산농협과 함께 설 명절 직거래 장터를 오는 20~22일까지 농협 울산지역본부 1층 현관 앞에서 개최한다.

이 밖에 구·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농수산물의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집중적인 지도 단속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통해 차례 비용을 경감시켜 나가겠다”며 “설 성수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구입하고, 위반 사항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구·군 및 시 농축산과(229-2942)로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