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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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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 서인경
  • 승인 2020.0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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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600만원 투입
준‧고령자 취업 기회 제공 위한 준‧고령자 인턴채용 지원 등
춘천시청 전경(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시청 전경(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춘천시는 사업비 6억6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 업체가 정규직을 신규로 채용할 때 1인당 월10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등본상 만15세~만64세 시민이다. 사업체의 경우 상시 근로자 5명~300명 미만, 자산총액 5000억원 이하여야 하고 시내에서 2년 이상 고용 유지 경력이 있어야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투자기업과 도내 이전 기업의 경우 2년 고용 유지 경력은 예외로 인정한다.

시는 기업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하고 선정 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준‧고령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준‧고령자 인턴채용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체에게 3개월간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50명이며 참여 자격은 만50세 이상 시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돼 있으면서 미취업상태여야 한다.

기업의 경우 춘천에 주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올해에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 중소기업, 소상공인, 우선지원 대상기업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성장 동력이자 복지와 연결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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