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진주시, 달라지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제도 홍보 강화
상태바
진주시, 달라지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제도 홍보 강화
  • 허지영
  • 승인 2020.01.15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가 납세자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세무서에 소득세(종합·퇴직·양도)와 같이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를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무서를 방문해 소득세를 신고하는 납세자의 경우 지자체를 추가 방문하는 불편이 없도록 세무서 내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함을 설치했으며, 신고체계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소속 공무원을 세무서에 배치해 소득세 신고 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 병행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납세지와 상관없이 전국 시·군·구청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는 지자체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해 납세자가 세무서와 지자체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의 경우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지방세 전자신고)로 연계돼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달라진 제도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홍보 등 철저한 준비로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