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문화공간 및 쉼터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문화쉼터 ‘너나들이’를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쉼터 ‘너나들이’는 누구나 꿈꾸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이라는 광명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보드게임, 만화, 독서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광명시 청소년이라면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라는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너나들이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학업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너나들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놀면서 풀 수 있어서 좋았다' '편하게 쉬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는데, 공간 활용도가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우리가 딱 찾던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쉼터 ‘너나들이’는 문화·예술의 소비자였던 지역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작·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직접 새로운 문화 및 문화공간을 주체적으로 생산해 건전하고 창의적인 문화 공동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청소년문화쉼터 ‘너나들이’ 시범 운영을 반영해 다음달 1일 오후 2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청소년문화쉼터 ‘너나들이’의 오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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