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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체험 부산형 일자리 창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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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체험 부산형 일자리 창출 박차
  • 허지영
  • 승인 2020.01.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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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4회 일자리위원회(위원장 오거돈 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여 명의 일자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일자리정책 주요성과와 일자리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규 대규모 일자리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시 공모 신청(안)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한다.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이 큰 시민 5명에게 수여한다.

올해 시 일자리 정책방향은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좋은 일터 가이드라인 마련 및 기업 소개 매뉴얼 제작·컨설팅, 홍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부산형 좋은 일터를 발굴 및 확산한다.

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대한 평가를 사업별 정책수혜자 중심의 질적 평가로 전환하고 컨설팅단을 구성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일자리사업 통합평가체계를 구축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창업촉진 지구는 센텀, 대연·용당, 서면, 문현 등 6개 지구를 지정하고 거점별 앵커시설과 연계해 특화된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창업 플랫폼화 등을 추진한다.

회의의 심의안건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고용정책을 연계,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대규모 중장기 일자리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연간 30~20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의 베테랑 고용 전문가, 전문기관, 참여 구·군으로 TF팀을 구성해 15회 이상의 전략회의를 통해 공모 신청(안)을 만들었고, 이번 일자리위원회에서 공모 신청(안)에 대해 심의한다.

오거돈 시장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향후 5년간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일자리 문제를 풀어갈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에서 부산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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