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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폰을 통한 주민참여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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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폰을 통한 주민참여 문화 확산
  • 최진섭
  • 승인 2020.01.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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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 전 지역 확대 운영
당진시 전경.
당진시 전경.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가 온라인 주민참여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동넷’은 2018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마을계획 수립과정 상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행정정보 제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다양한 마을 소식을 주민 참여를 통해 공유한다는 의미의 ‘우리동넷’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산되는 행정정보를 주민 개개인의 관심분야에 따라 행정에서 개인에게 직접 전달해 행정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주 기능이다.

시는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향후 온라인 사전투표를 운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마을 의사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중심의 읍면동 행정체제 혁신을 위한 정부 역점 사업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의 조기 정착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이 직접 위기가구를 제보하면 제보를 받은 각 읍면동 간호·복지 담당공무원은 방문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본격화되는 다음달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행정정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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