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현대캐피탈이 어웨이에서 소중한 1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4라운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19, 25-17)로 승리했다.
15일 홈에서 우리카드에게 일격을 당했던 현대캐피탈은 이날 대한항공을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21일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적지에서 소중한 1승을 챙기며 2연패에서 탈출하게 됐으며, 2위 싸움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이날 다우디는 혼자 30점(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2개 포함)을 독식하며 현대캐피탈의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다우디는 이날 유니폼을 숙소에 두고 오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천안에서 빠르게 공수해와 1세트 중반부터 경기에 투입됐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