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와 강원경제단체연합회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11시 양구시장에서 ‘오늘은 돈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강원경제단체연합회 소속 회원들과 지역 기관·단체, 도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 전개, 전통시장 장보기, 각자내기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패, 난타, 트롯가수 등 식전 공연을 개최해 행사 붐업과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명절기간에 구매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한 강원상품권 홍보와 전통시장 장보기에 집중해 시장 상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우병렬 도 경제부지사는 “전통시장에서 강원상품권으로 설 용품을 구입하면 비용도 절감하고 지역상권에는 큰 도움이 된다”며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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