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서구 관내 10개 전통시장서 실시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4일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관내 10개 시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유관기관, 지역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음식과 명절선물 등을 구매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애용에 적극 앞장선다.
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23일까지를 온누리상품권 집중판매 기간으로 설정하고, 3억8000만원을 판매목표로 전 직원과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설맞이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차례용품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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