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32 (금)
충남도, 임도시설 1458㎞ 설 명절 한시적 개방
상태바
충남도, 임도시설 1458㎞ 설 명절 한시적 개방
  • 최진섭
  • 승인 2020.01.21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 전후로 벌초 및 성묘객 편의 제공 등 한시적 허용
충남도는 다음달 8일까지 일선 시·군에서 관리하는 임도시설 1458㎞를 한시적으로 개방키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다음달 8일까지 일선 시·군에서 관리하는 임도시설 1458㎞를 한시적으로 개방키로 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는 다음달 8일까지 일선 시·군에서 관리하는 임도시설 1458㎞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21일 도에 따르면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설치한 산림 내 도로로, 평상시에는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도는 이번 설 명절을 전후해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 구간을 제외한 노선에 대해 한시적 출입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차량진입 여부는 각 시·군 산림부서에 사전 문의를 통해 지역과 노선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도는 묘지 관리를 위해 벌목,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 산림 훼손과 각종 임산물, 희귀식물 등을 무단으로 굴·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계획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벌초 및 성묘객의 편익을 위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무단 벌목 등 산림 훼손 불법 행위와 산불피해 발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용 시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