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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축제, 불당동 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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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축제, 불당동 이전 개최
  • 최남일
  • 승인 2020.01.21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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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흥타령축제 대대적 개편
문화시민 품격 높을 것
천안문화재단 안대진 대표(가운데)가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문화재단 안대진 대표(가운데)가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전국 최우수 축제로 각광을 받아 온 천안 ‘흥타령 춤축제’가 올해부터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된다.

천안문화재단 안대진 대표이사는 21일 '2020년 주요사업 보고회'에서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개최 장소는 물론 행사 프로그램이 대폭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올해 축제는 시청사 주변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장소가 바뀌면서 그동안의 패턴에 많은 변화가 필요해 전반적인 검토를 하고 있으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단 설립 8년을 맞아 구상한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정책연구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 문화를 만들고 문화시민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천안예술의전당이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미술관 전시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끝으로 안대진 대표이사는 “2020년은 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상되는 시기로 무엇보다 천안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만들어가며, 시민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주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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