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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경기·충청 지역 지원유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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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경기·충청 지역 지원유세 '총력전'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4.04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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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경기도와 충청권 지역에서 유세지원에 나섰다.     

여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11총선 승리를 위해 경기도와 충청지역 지원유세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경기도 지역에서 유세를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미래와 행복을 생각하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불법사찰은 특검을 통해서 그 실체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야당은 특검을 거부해서는 않된다고 요구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야당은 현정권이 저를 사찰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가 갑자기 말을 바꾸어서 이제는 저보고 불법사찰에 책임있다는 등 공격을 하고 있다고 맹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야당에서 어제는 청문회에 증인으로 세우겠다는 것은 저를 불법사찰했던 전임 정권의 핵심 멤버들이 지금 야당인데 어떻게 피해자를 가해자로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하는 것인지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변화와 쇄신을 거듭하고 있고 민생과는 상관없는 이념갈등과 투쟁을 벌이면서 상대방을 비방하고 헐뜯는 이런 정치는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이날 충남과 대전을 오가며 지지층을 넓혀갔다.
 
한 대표는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일주일 후면 대한민국의 운명이 새롭게 결정된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한 대표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하에서 4년간 참으로 많은 상처를 받은 지역이 충청도이며 세누리당은 세종시를 백지화시키려 했다고 비난한 뒤  민주통합당은 충청도민과 함께 울고 투쟁하면서 지키려고 온힘을 다했다며 이번에 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세종시의 출범과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충청권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한 대표는 이제 홀대받는 지역이 아니고 행복중심복합도시를 기점으로 충청이 우리나라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통망 내지는 혁신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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