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버스터미널 등 홍보 현수막 게첨
[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춘천시가 설 연휴 기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먼저 귀성객에게 많이 노출되는 버스터미널, 전철역, 마을 입구 등에 홍보 현수막 15개를 게시했다.
지난 21일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이후 운영되고 있는 방역 초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설 연휴 이후인 오는 28일과 29일에도 시는 방역취약지역을 찾아 점검을 할 방침이다.
현재 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초소는 거점소독‧세척 시설을 비롯해 모두 5곳이다.
또 야생멧돼지 포획을 위해 지난해 11월 19일부터 무료수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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