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중국 ‘우한 폐렴’이 확산 우려가 커지자 위생용품 업체 모나리자(012690)의 주가가 급등세다.
22일 오전 10시49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보다 24.57%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모나리자는 장중 한때 5,76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모나리자는 우한 폐렴 확산 영향으로 이번 주에만 37.4%가 올랐다.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4,106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41.7만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그동안 외국인은 45.6만주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비중이 88.0%로 가장 높아, 주요 거래 주체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모나리자는 화장지 제조와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7년 10월 28일에 설립되어 1988년 10월 상장되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대표사업으로는 화장지 제조 판매업, 지류 제조 판매업, 일용 잡화 판매업, 위생용품 제조 및 판매업, 각호에 관련된 부대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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