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낙동강하구에코센터(센터장 이영애)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을숙도 철새공원 내에 위치해 부산에서 철새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주요 탐방 장소로는 을숙도 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실, 탐방체험장 작은도서관, 을숙도 철새공원 등이 있다.
을숙도 철새공원은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 지정구역으로 겨울철에는 약 15종의 철새가 모여드는 곳이다. 에코센터 2층 전망대와 을숙도 남단에 위치한 남단탐조대에서는 겨울 철새를 가장 가까이 탐조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평소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료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며, 연휴 다음날인 28일은 휴관한다.
이영애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설 연휴를 맞아 에코센터 및 남단탐조대에서 겨울의 진객 고니의 화려한 비상을 볼 수 있으니 많은 시민분들께서 가족과 함께 낙동강하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