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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팀의 저력...현대건설 힘겹게 인삼공사 잡고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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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팀의 저력...현대건설 힘겹게 인삼공사 잡고 진땀승
  • 송성욱
  • 승인 2020.01.23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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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여 힘겹게 승리하며 승점 2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kOVO 제공)
현대건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kOVO 제공)

현대건설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KGC인삼공사를 맞아 세트스코어 3대2(25-12, 25-22, 22-25, 24-26, 22-20)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2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고, 시즌 14승 4패(승점 38)로 선두를 유지한 반면 인삼공사는 3연승에 실패했지만 승점 1점을 얻어 한국도로공사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서며 시즌 7승 10패(승점 20)가 됐다.

이날 경기는 2세트까지 현대건설이 승리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지만, 3세트부터 전열을 가다듬고 출격한 인삼공사에게 내리 3, 4세트를 내주며 흐름을 내주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고비 때마다 양효진의 해결사 능력과 정지윤의 활약으로 3대2로 승리하며 결국 현대건설이 홈에서 웃을 수 있었다.

현대건설은 오는 27일 연휴 기간에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며, 인삼공사도 설날 다음 날인 26일 IBK기업은행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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